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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전하다 장렬히 순절한 고광순 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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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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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례 연곡사로 향한 참가자들은 1907년 이곳에서 끝까지 항전하다 장렬히 순절한 고광순 의병장의순절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고 의병장이 군기로 사용했던 '불원복(不遠復)' 태극기의 복제본이 펼쳐졌고, 헌화와 묵념.


맑은 생명을 탄생시키는 숭고한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바다를 향해 네모 반듯하게 지어진 사당이 눈에 들어왔다.


정유재란 당시 일본군을 피해 피신하던 부녀자들이 일본 함선을 만나자, 끌려가서 능욕을 당하느니 이곳에서 의롭게.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정절을 지키기 위해 순절한 열부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례행사가 15일에 백수읍 대신리 정유재란 열부순절지일원에서 봉행했다.


이날 제례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래 진주정씨 팔열부문회 문중 인사와 향교 유림 등 250명.


맞서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희생을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남 구례 연곡사·녹천 고광순 의병장순절지·남해 이락사·진주성 등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탐방 첫 날인 6일에는 구례 연곡사 녹천 고광순 의병장순절지를 찾았다.


ⓒ박준규 초반부 약 4km는 구수산 등산으로 제법 힘들다.


어우재, 봉우재, 가자봉, 뱀골봉을 거쳐 정유재란 열부순절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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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가릴 정도로 촘촘한 수목이 강렬한 햇빛을 막아주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땀을 식혀주니.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칠산바다를 가까이 바라볼 수 있다.


정유재란 때 의절한 9명 부녀자의 영혼을 달래는 열부순절지의 비각.


산행은 삽촌마을 표지석이 있는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갓봉 정상까지 완만하게 올라간다.


왼쪽으로는 바다를, 오른쪽.


(사진=영광군 제공) 2022.


그 '봄바람길' 중간에는 유심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는 비각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정유재란 열부순절지입니다.


정유재란 열부순절지/ 사진제공=영광군청 임진왜란으로 피폐해진 삶을 다 메우지도 못한 시점에 왜군은 또다시 민초들을 힘들게.


남쪽이 백수읍의 백수우체국 주차장이고, 동쪽이 영산성지의 삼밭재 입구, 북쪽이 정유재란 열부순절지다.


세 곳에서 출발한 길은 가장 높은 봉우리인 해발 376m의 봉화령에서 만난다.


봉화령이 해발고도가 가장 높지만, 이쪽의 산군은.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영광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명소가 됐다.


드라이브 코스는 답동마을~노을정~열부순절지~거북바위와 모자바위~노을광장~대신등대~노을전시관~건강 365계단~칠산정~제8주차장~모래미해수욕장~원불교 영산성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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