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원내대표는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행정부 소속이 아닌 독립적 헌법기구인 헌재 재판관 3명 임명은 그 권한 행사의 범위를 신중하고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 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지만, 대통령 직무정지 시에는 임명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전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주장한 권성동 국민의힘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 전인 2017년 2월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권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찬대 민주당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권성동 국민의힘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이 대통령 궐위 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지만 직무정지 시엔 할 수 없다’고 했는데 터무니없다”고 했다.

박원내대표는 “(법에) 대통령은 헌법재판관 중 3인은 국회에서 선출하는 자청, 3인은 대법원이.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다.

민주당은 오는 23∼24일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 인사청문회 개최, 27일 본회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반대했다.

양당은 고성이 오가는 설전을 벌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 반대 화환과 지지 화환이 놓여 있다.

마침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안을 앞두고 국민의힘은원내대표를 선출했다.

경남권 정치인 중에서 김태호(4선·양산 을) 의원이 친윤계 권성동(5선·강릉) 의원에 맞서 탄핵 정국을 돌파하겠다고 출마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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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의원의 용기 있는 결단에 경남도민들은 '혹시나'하고 응원했을 것이다.

윤 대통령 권한 정지와 한 대표 사퇴로 인한 공백을 당 중진들이 메워나가야 한다.

새로 선출될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원내대표가 힘을 합쳐 화합과 쇄신을 이끌어내고 당을 안정시켜야 한다.

보수의 가치가 살아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자중지란에서 벗어나 하나로 뭉치면 정권 재창출의 길은 없지 않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 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 이후 여야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상견례를 했습니다.

그런데 공개 발언부터 날선 공방을 주고 받더니, 비공개 자리에선 고성까지 오갔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같은 극한 대립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모습을 언제까지 봐야 할런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 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지만, 대통령 '직무 정지' 시에는 임명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며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